초대박 풀빌라 경주 오디드 스테이 야간 야외 뷰 !! ft. odiD stay

안녕하세요?

동서플랜트 plant stylist 한실장입니다.

지난 봄 4월에 작업했던 현장, 경주 풀빌라 스테이 ‘odiD’

완공 후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시고,

저희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ds.plant, 그리고 ‘odiD’ 계정을 통해

정말 많은 관심과 문의를 주셨습니다.

조경 분위기에 따라 룸타입을 선택하기도 하신다며 클라이언트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계속해서 좋은 피드백과 리뷰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중에는 야경이 정말 매력있었다며 조명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는데요.

지난 odiD 영상에 이어

이번에는 야간 뷰를 담아

몇가지 실외 조명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이 포스팅을

영상으로 보시고 싶으신 분은

유튜브 '동서플랜트'를

검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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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경주 풀빌라 스테이

‘odiD’의 야경 뷰 함께 보실까요?

‘odiD’ 스테이에 어둠이 내렸습니다.

모두가 잠든 한밤중의 ‘odiD’

늘 보던 낮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주차장을 맞이하는 벽면에는 큐블럭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화이트 톤으로 도색 해

깔끔하고 심플하지만 지루하지 않도록 하고, 그림자가 드리워질 때 시각적인 재미를 더 해 줍니다.

상부에는 조명을 최소한으로 설치하고,

하부에 식물들과 함께 갈대등을 설치해

관목과 지피류 식물들의 실루엣을 감성적으로 보여줍니다.

간접등의 한계로 밝기가 아주 밝지는 않지만,

유연성이 좋아 바람이 불면 실제 식물이 흔들리는 것과 같이 생동감 넘치는 모습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키 큰 나무들을 아래에서 위로 비춰 나뭇잎과 나뭇가지들의 선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수목등입니다.

플라밍고 셀릭스 나뭇잎이 머금고 있는 빛과 그림자는 낮에 볼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입니다.

이끼 마운딩과 마사, 자연석과 함께 그레이 톤의 자쿠지는 모던함과 내추럴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양 방향으로 조절해 담장 아래로 위치한 벽등은 자쿠지와 코너 옆 정원을 비춥니다.

이곳은 흑화산석과 그레이 타일로 시공했던 공간인데요. 수영장 내부 중간 높이의 라인 조명은

물속에서 수영장 내부 흰 벽을 서로 비춰 은은하게 반짝입니다.

여름처럼 더웠던 날과 겨울처럼 추웠던 날이 하루씩 번갈아 오고, 태풍까지 몰고 온 비까지 내려

바닥 시공과 전기 작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식물들도 걱정이 많았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이끼 한 줌까지 잘 자라주어 멋진 공간이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잔디등이라고도 불리는 큐브 조경등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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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등 아래로 이끼와 양치류, 다양한 크기의 조경석으로 연출된 공간입니다.

같은 간격으로 쭉 펼쳐진 석재 타일은 동선을 위한 기능적인 효과 외에도

시각적으로 그림처럼 길게 드리워져 공간을 채워줍니다.

다음은 흑화산석을 포인트 자재로 썼던 곳입니다.

먹색 톤과 작은 크기, 거친 질감의 알갱이들이

간접등에 비춰져 미적 시너지 효과가 돋보입니다.

화이트 톤의 수영장과 밝은 그레이 컬러의 타일과 상반되어

식물 양이 많지 않아도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조합의 연출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넓은 레이아웃입니다. 통로를 지나 건물 뒤편에 있는 정원은

가장 큰 면적답게 시원시원한 모습입니다.

보강토 블록의 옹벽 앞으로

일렬 식재 된 대나무는 바람을 따라 소리를 내고,

곳곳의 조경등과 갈대등은 사초와 팜파스를 더욱 다채롭게 합니다.

이렇게 경주 풀빌라 스테이 ‘odiD’ 밤 영상을 담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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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관수 작업만 두 시간씩 걸린다고 하실 만큼

식물들이 건강하게 잘 뿌리 내려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애쓰고 계신 덕분에

이만큼 더 잘 자라 예쁘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동서플랜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동서플랜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