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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당신이 무인도에 떨어졌을때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

알쓸조잡/식물 스토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2. 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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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호화로운 크루즈 여행을 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배가 난파 되었다

파도에 휩쓸려 정신을 잃은 당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정신을 차려보니 당신은 어딘지 모르는 곳에

혼자 남게 되었다

주변을 둘러봐도

그 많던 사람들은 온데간데 없고

보이는 것이라곤

난파된 배의 이물칸 뿐

그렇다

이곳은 영화에서만 봤던

'무인도'다

믿기지 않겠지만 현실이였고

울다 지쳐 패닉상태에 빠진 당신.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당신에겐 지체할 시간이 없다

해는 지고있고

당신 주변은

파도소리 보다

알 수 없는 짐승들의

울음소리로 채워지고 있다

당신에겐 A,B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

A는 지금

까지 쌓아온

당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바보같이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듣도 보도 못한 짐승의 하룻밤

야식으로 최후를 맞을 것인가

B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직시하며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고

이곳에서 '생존' 할 것인가

A를 선택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도 좋다

하지만 B를 선택한 당신은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만약에!! 이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

그럴때를 대비해서

무인도에 떨어졌을 때

알아두면 좋은 잡지식

몇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무인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물? 칼? 불?

저는 그중에서 불이 가장

필요 할 것 같아요

위협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 할 수도 있고

체온 유지, 음식 문제 등

불은 아주 유용하죠

이런 장면 많이 보셨죠?

나무와 나무의

마찰력을 이용해서

불을 지피는 장면인데

무인도에서 아무 장비 없이

불을 손에 넣기 위해선

이 방법이 가장 빠를 것입니다

그러러면 나무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땔감으로 쓰기 좋은 나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땔감으로 쓸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른 나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나무는 불이 잘 붙겠지만

나무가 젖어 있다면

쉽게 불이 붙지 않겠죠?

가장 먼저 육박나무!

왠지 낯이 익은 나무 아닌가요?

육박나무는 쌍떡잎식물로

상록활엽 교목입니다

관상수로 심으며

목재는 기구재나 땔감,

악기를 만드는 데 씁니다

한국(남쪽 섬)·일본·타이완에 분포합니다

다음은 땔감으로는 최고인

'참나무' 입니다!

참나무는 대표적인 땔감 재료죠

참숯이라고 하면 바로 아실겁니다

참나무는 불이 붙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불이 붙으면

오래도록 타고

(밤새도록 타기도 합니다)

열기가 매우 좋죠.

그러나 불꽃이 화려하게 일지는 않지만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땔감으로 쓰기 위해서는

적어도 2년간 건조 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땔감으로는 최고의 수종인

'물푸레나무'입니다

긴말이 필요 없을정도로

자른 후 건조 따위

필요도 없고

즉시 땔감으로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마지막은 소나무 입니다

개인적으로 소나무는 땔감으로

좋은 재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나무류는 화력이 쎄고

불꽃도 화려하게 피어나지만

타면서 파편이 튀기 때문에

파편을 막아줄 수 있는

벽난로가 아니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신 소나무를 쪼개어

불을 피우는 용도로 쓰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오늘 이렇게 무인도에 떨어졌을때

땔감으로 쓰기 좋은나무 4가지를

알아 봤는데요!

배보다 배꼽이 큰 글이네요

아무튼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공간에 가치를 만드는 사람들 DS.PLANT

공감과 이웃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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