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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주의* 세계의 희귀한 나무들 TOP 9

알쓸조잡/식물 스토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3. 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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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조경하는 형이야.

오늘은 세계의 희귀한 나무 Top 9에 대해서 알아볼거야

아홉개나 있으니까 빨리 빨리 가보자

형 밥 먹어야 돼

9위. 폴란드의 구부러진 숲

딱 봐도 생김새가 희안하지?

이 곳에 있는 약 400그루의 나무들은 말 그대로 모두 구부러져 있어.

더 신기한 것은 곡선으로 자라던 나무는

중간부터 직선으로 올곧게 자라;

지팡이를 거꾸로 세워둔 모습 같기도 하고

코끼리 코 같기도 하고 그러네

인위적인 힘을 가하거나 특별한 장치를 해놓은 것도 아니라는데

여기 나무들 모두 스스로 이렇게 자라고 있어

나무가 구부러진 상태라 목재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하네

그래서인지 숲의 훼손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해

8위. 필리핀의 레인보우 유칼리툽스

전 세계 유칼립투스속 식물은 70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민다나오섬에는 이 레인보우 유칼립투스 농장이 있어

아름다운 색상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돼

환경만 좋다면 보통 35m 이상 자란다고 해

레인보우 유칼립투스가 이런 색인 이유는 뭘까?

바로 목피갈이를 하기 때문이야

동물이 털을 갈듯이 레인보우 유칼립투스도 껍질갈이를 하는거지

쉽지?

가장 외부의 막피가 벗겨질 때면 안에는

초록색의 새로운 목피가 자라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색깔이 변화되는데

순서는 처음 밝은 초록색에서 어두운 초록 계열로

이쯤에서 파랑에서 보라색 계열로 변화한다고 하네

다시 오렌지와 적갈색 톤으로 바뀌면서 마지막은 밤색 계열로 탈색돼

새로 생성되는 껍질은 밝은 녹색을 띄고

가장 오래된 껍질은 밤색 계열을 띄게 되는 거래

이런 변화가 매년 축적되면서 화려한 색상을 보이게 되는 거라고 하는데...

이런 것까지 알필요가 있을까?

7위. 멕시코의 툴레나무

멕시코 오악사카에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몸집을 가진

툴레나무가 있어

2005년에 이 나무 둘레를 측정했는데

무려 42m의 둘레를 가졌다고 하네;;;

그냥 2D 개념으로 볼 때는 14m의 길이가 돼

사람으로 따지면 성인 30명이

손을 잡은 채 둘러쌓야 되는 둘레라는거지

원래 툴레나무는 여러 나무가 한곳에서 자란다고 생각했는데

과학자들이 DNA를 분석한 결과

여러그루의 나무 인줄 알았던 이 나무가

한그루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됐어

그렇게 해서 가장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나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게 됐어

더 소름돋는건 지금도 계속 자라고 있다는거;;

6위. 용혈수

예멘 본토에서 한참 남족으로 가다보면

'소코트라'라는 섬이 있어

이 섬은 한참을 고립되어 있어서

이 섬만의 유일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어

신비로운 마법의 섬, 소코트라에서 자라는 나무 용혈수는

자신의 몸통에 생채기가 생겼을 때 붉은색 수지가 나온다고 해

이 수지는 소독 및 지혈 등의 치료 효과가 있었고

사람들은 이를 보고 용의 피라고 했어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출처 : 내셔널 지오그래피

이 나무의 수명은 600년이나 된다고 보고 있대

근데 지구온난화 등 서식지가 변형돼서

존재자체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하네

5위. 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

아는 친구들 많을거야

엄청 유명하잖아

별을 휘감는 나무로 유명하지

딱 봐도 생김새가 특이하지?

이 생김새는 아프리카의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야

즉 비가오는 동안 엄청난 양의 물을 저장해놓기 위한 셈이지

수명은 무려 1,800년이라고 해

바오밥나무의 개화 모습

아프리카인들은 이 나무를 죽지 않는 나무라고 해서

정말 신성시 했다고 해

4위. 일본의 등나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등나무가 일본에 있어

이 나무에 꽃이 만개하면

사람들은 자연의 경이로움에 취하기 바쁘다고 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해

일본에서 가장 큰 등나무인 이 나무의 넝쿨은

600평 규모로 퍼져있다고 해

이 엄청난 규모의 넓이에

핑크빛, 보라빛이 펼쳐져 있다고 상상해봐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지않냐

등나무 축제가 있을 만큼 굉장하니까

코로나 끝나면 한번 가보라고~

3위. 미국의 제네럴 셔먼 트리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나무야

'제네럴 셔먼 트리'

높이가 무려 83.8m나 된다고...

아파트 20층이 넘는 높이지

초슈퍼울트라 큰 나무야

사실 높이나 너비로만 따졌을 때

더 거대한 나무가 있지만

이 나무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라고 불리는 이유는

부피가 가장 크고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기 때문이야

무게가 자그마치 1385톤 이라네;;;

2위. 뉴질랜드의 윈드스웹트 나무

남극 대륙에서 불어오는 차고 강력한

남서풍을 맞고 자란 이 나무...

지금 바람이 불고있는 장면을 촬영 한 것도 아니야...

이 모양 그대로 자란거야

바람이 불지 않더라도 이 모양으로 평생...

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의 힘이 느껴지는 나무지?

이 주변엔 사람이 거의 살지 않지만

양을 키우는 농부들이 조금 사는데

양에게 바람을 피할 장소를 마련해주려고 나무를 심었대

근데 그 나무들이 이렇게 큰거지

참 자연의 힘이란...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엔젤오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로 불리는 나무야

딱 보기에도 뭔가 신성한 힘이 깃든 나무 같지 않아...?

굵은 나무 가지가 땅에 붙어있는데

부러지지도 않고 뭔가

세상 모든것을 포용할 것만 같은 모습이야...ㄷㄷ

말 그대로 경이롭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 형도..

그래서인지 많은 전설이 얽혀 있는 나무라고 할 수 있어

과거에 노예였던 유령이

나무 주위에 천사로 나타났다는 전설이 있어

이 전설로 인해 엔젤호크, 천사나무라는 이름이 붙은거야

나무 종은 떡갈나무라고 하네

결론 : 자연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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