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기괴하고 끔찍한 식물들...*혐 주의*놀람주의*

안녕 반갑다

조경하는 형이야

오늘은 세계의 기괴하고 끔찍한 식물들을

알아보자

시간없다 ㄱㄱ

하이드노라 아프리카

너네 혹시

기생수 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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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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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이렇게 생긴 식물이 있다고 하면

믿겠냐

게다가 먹을 수 있다면?

먹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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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개 할 식물은

하이드노라 아프리카야

와 진짜 형 약간 속 안좋아

어쨋든 얘는 식물 맞고

남아공 건조한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

아프리카 사람들은 얘의 생긴거 때문에

악마 '자칼의 음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네

자 얘는 어떻게 살아가느냐

얘는 입도 뿌리도 엽록소도 없거든?

그래서 다른 식물에 달라붙어 사는 기생충이야

기생식물.

광합성도 못해서 모든 영양을

다른 식물에게 뺏어오는거지;

이건 뭐냐면

얘의 열매;

근데 의외로 꽤 맛있다고 해

감자 맛이 난다고 하네

남아공 사람들은 즐겨먹는다고 해

아무튼 신기한 놈이야

화이트 베인 베리

북아메리카 산림에 분포하고 있는

'화이트 베인 베리' 라는 식물이야

무슨 팝콘 같기도 하고 눈알 같기도 해

게다가 가지 색이 새빨개서 핏줄 같기도 하고

더 기괴하게 보이게 하지...

근데 이런 애들이 의외로

열매나 꽃은 평범해

지극히 평범하지?

향은 장미랑 비슷해서

정원에 많이 키운다고 하네

검은 박쥐 꽃

이번엔 태국으로 가보자

이 꽃은 '검은 박쥐 꽃'이라고

색도 생김새도 굉장히 독특해

생긴거 봐라

면도좀 해주고 싶다

25cm나 되는 긴 수염을 갖고 있는 이 친구는

파리같은 곤충을 이용해서 꽃가루를 퍼뜨리거든?

그래서 일부러 썩은 사체같은 모양과 색으로

진화를 했다고 해

Vegetable Sheep

이번엔 뉴질랜드 2000M이상 높은 산지로 가보자

너네 이게 뭐 같냐?

돌이라고?

멀리서 보면 완전 그냥 돌덩이 같기도 하고

더 멀리서 보면 양떼 같기도 해

근데?

가까이서 보면 식물이야

이 친구의 이름은 생긴대로

Vegetable sheep(식물성 양)이야

겨울의 폭설과 여름의 강한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

작은 흰 꽃과 털이 많은 잎으로

옹기종기 뭉쳐서 자란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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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오늘 너무 빡세다

금방 밥 먹고 왔는데 나도 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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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눈 정화하는 시간을 좀 갖자

칼세올라리아 유니플로라

남이 추운지역에 서식하는 이 친구는

우리가 상상하는 외계인의 모습과 닮았어

이름은 '칼세올라리아 유니플로라'

다른 이름으로는 행복한 외계인 이라고 하네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면 좀 비슷하지 않냐 ㅋㅋ

뭔가 얼굴도 보이고 미소 짓는 것 같아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복주머니꽃'과 비슷한 종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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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까지고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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