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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끔찍하게 변해버린 식물들

알쓸조잡/식물 스토리

by 살인미소훈 2022. 7. 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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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서플랜트 박대리입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죠

그로인해

식물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등

아름답고 예쁜 식물들의

인기도 아주 좋아졌죠

그런데 놀랍게도

어떤 식물들은

괴상하리만큼

무섭게(?)생긴

식물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무섭게 생긴 식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긴장하세요...

타이탄 아룸

꽃은 당연히

향기가 나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 꽃에선

아주 고약한 썩은내가 난다고 합니다

이름은 '타이탄 아룸'

세계에서 가장 큰 가지를

갖고 있는 이 식물의 줄기는

무려 3m라고 하죠

 

사람들 말로는

이 꽃에선 고기 썩는 내가

난다고 하는데요

한여름에 열흘 정도

생고기를 땡볕에 내 놓은

냄새라고 합니다..

'시체꽃'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꽃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데요

다행인 것은

이 꽃은 오로지 3일 동안만

핀다고 합니다..

라플레시아

썩은 시체 냄새를 풍기는 건

타이탄 아룸 뿐만이 아닙니다

인도네시아 열대 우림에도

비슷한 꽃이 있기 때문이죠

그 이름은

'라플레시아'

이 꽃 역시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하죠

무게만 11kg에 이르는 무게입니다

이 꽃을 보려면

지독한 시체 썩는 냄새를

참아야겠지만

이 냄새는 사실

라플레시아의 생존 수단입니다

파리나 곤충을 유혹하는데

아주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화 포켓몬스터 라플레시아의

모티브인 이 꽃...

한번 직접 보고싶지 않으신가요?

나릴라타

이 꽃은

여성의 알몸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성의 알몸과 비슷한

모양새라고는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머리와 팔 다리

눈, 코, 입까지...

과연 이게 사실일까요?

이 꽃을 보려면

태국에서 500km정도 떨어진

펫차분이라는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실존 여부에 대해

논란이 많은 꽃이긴 합니다

금어초

보기에는

아주 아주 평범하게

생긴 이 꽃...

누가 봐도 그냥 예쁜

일반 꽃이죠?

하지만 이 꽃은...

꽃이 시들고 나서야

그 본 모습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

사람의 두개골 같이 생긴 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지만

이게 이 금어초의 본 모습입니다

영화 '곡성'에서도

나온 이 꽃은

아주 오래 전 부터

이 꽃이 저주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 믿었고

여성에게는

젊음과 아름다움을

선물한다고 믿었다고 하죠

드라큘라 시미안

왜 이름이 드라큘라라면

말 그대로

꽃이 드라큘라 백작의

얼굴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렇게만 봐서는

잘 모르겠다고요?

어떤가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제가 볼 땐 그냥

원숭이를 닮은 것 같아요

그렇죠?

난초과에 속하는

드라큘라 시미안은

에콰도르의 남동부나

페루 둥지 1,000m~2,000m사이의

고도에서 산다고 하는데요

식물 컬렉터들을 위해

판매용으로 개발된다고 하니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보시길!

살바도렌시스

이 꽃의 이름은

다스베이...가 아니고

'살바도렌시스'

다스베이저를 닮아서

유명한 꽃이죠

특이한 생김새로

인지도를 올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다니는 꽃인데요

하지만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이 꽃을 영접할 수가 없죠..

왜냐하면

브라질에서도

나무가 무지막지하게 우거져 있는

초원에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위에 나온 꽃들 모두

쉽게 볼 수는 없으니

이 글을 보시고 대리만족 하시길... :)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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