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서플랜트 박대리입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죠
그로인해
식물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등
아름답고 예쁜 식물들의
인기도 아주 좋아졌죠
그런데 놀랍게도
어떤 식물들은
괴상하리만큼
무섭게(?)생긴
식물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무섭게 생긴 식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긴장하세요...
타이탄 아룸
꽃은 당연히
향기가 나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 꽃에선
아주 고약한 썩은내가 난다고 합니다
이름은 '타이탄 아룸'
세계에서 가장 큰 가지를
갖고 있는 이 식물의 줄기는
무려 3m라고 하죠
사람들 말로는
이 꽃에선 고기 썩는 내가
난다고 하는데요
한여름에 열흘 정도
생고기를 땡볕에 내 놓은
냄새라고 합니다..
'시체꽃'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꽃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데요
다행인 것은
이 꽃은 오로지 3일 동안만
핀다고 합니다..
라플레시아
썩은 시체 냄새를 풍기는 건
타이탄 아룸 뿐만이 아닙니다
인도네시아 열대 우림에도
비슷한 꽃이 있기 때문이죠
그 이름은
'라플레시아'
이 꽃 역시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하죠
무게만 11kg에 이르는 무게입니다
이 꽃을 보려면
지독한 시체 썩는 냄새를
참아야겠지만
이 냄새는 사실
라플레시아의 생존 수단입니다
파리나 곤충을 유혹하는데
아주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화 포켓몬스터 라플레시아의
모티브인 이 꽃...
한번 직접 보고싶지 않으신가요?
나릴라타
이 꽃은
여성의 알몸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성의 알몸과 비슷한
모양새라고는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머리와 팔 다리
눈, 코, 입까지...
과연 이게 사실일까요?
이 꽃을 보려면
태국에서 500km정도 떨어진
펫차분이라는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실존 여부에 대해
논란이 많은 꽃이긴 합니다
금어초
보기에는
아주 아주 평범하게
생긴 이 꽃...
누가 봐도 그냥 예쁜
일반 꽃이죠?
하지만 이 꽃은...
꽃이 시들고 나서야
그 본 모습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
사람의 두개골 같이 생긴 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지만
이게 이 금어초의 본 모습입니다
영화 '곡성'에서도
나온 이 꽃은
아주 오래 전 부터
이 꽃이 저주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 믿었고
여성에게는
젊음과 아름다움을
선물한다고 믿었다고 하죠
드라큘라 시미안
왜 이름이 드라큘라라면
말 그대로
꽃이 드라큘라 백작의
얼굴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렇게만 봐서는
잘 모르겠다고요?
어떤가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제가 볼 땐 그냥
원숭이를 닮은 것 같아요
그렇죠?
난초과에 속하는
드라큘라 시미안은
에콰도르의 남동부나
페루 둥지 1,000m~2,000m사이의
고도에서 산다고 하는데요
식물 컬렉터들을 위해
판매용으로 개발된다고 하니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보시길!
살바도렌시스
이 꽃의 이름은
다스베이...가 아니고
'살바도렌시스'
다스베이저를 닮아서
유명한 꽃이죠
특이한 생김새로
인지도를 올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다니는 꽃인데요
하지만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이 꽃을 영접할 수가 없죠..
왜냐하면
브라질에서도
나무가 무지막지하게 우거져 있는
초원에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위에 나온 꽃들 모두
쉽게 볼 수는 없으니
이 글을 보시고 대리만족 하시길... :)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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