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생 주목. 탄생화 정도는 알고 살자![2탄]

반갑다. 조경하는 형이야

오늘은 지난번 12월 탄생화 1탄에 이은

12월생의 탄생화 2탄이야

탄생화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냐

탄생화 보고 부모님께 전화 한통 드리자

12/2 - 루피너스

12월의 둘 째날의 탄생화인 루피너스의 꽃말은

'모성애'야 2일생들은 어머니께 지금 전화한통 드리자

어머니랑 통화하고 왔어? 그럼 꽃말 뜻을 알아보자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온화하게 해주는 당신이지만 연인만은 좀 특별하게 대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연인이 질투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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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지만

너의 연인이 그 모습을 봤을 땐 좀 질투가 날 수 있을 것 같네

그 사람은 너한테 특별한 사람이고 싶을 거 아니겠냐

12/3 - 브리오니아

꽃이 참 예쁘지?

셋 째날의 탄생화는 브리오니아야. 브리오니아의 꽃말은

'거절'

겉모습과는 다르게 꽃말은 좀 차갑네

꽃말의 뜻은

'감정변화가 심하고 타협을 싫어하는 당신. 반사적으로 싫어하는 것을 줄여 나가면 어떨까요?

그렇지 않으면 외톨이가 되고 맙니다.'

꽃말 뜻 대로 살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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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도 좀 하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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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몰약의 꽃

11월9일생의 탄생화는 몰약의 꽃이야

몰약의 꽃의 꽃말은 '진실'

새하얀 모습처럼

정직한 꽃말을 가졌네

'진실'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몰약의 꽃.

꽃말의 뜻은 뭘까?

'남들의 부탁을 받으면 거절을 못하는 당신은 좀 더 자신을 위해 영악해질 필요가 있겠군요'

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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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진실한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 대하지만 너무 바보같이 행동하지는 말라는 뜻 일까?

형한테는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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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약의 꽃에는 얽힌 일화가 있어

'키프러스 왕의 딸 밀라는 고뇌에 빠졌다. 아버지를 사랑하고 만 것이다. 그리고는 아라비아 사막으로 추방당하게 됐다. 신들은 밀라를 가엾게 여겨 한 그루의 나무로 변하게 했다. 이 나무는 평생 후회의 향기를 내뿜는다고 한다. 밀라가 흘리는 눈물이다. 이런 전설을 갖고 있는 몰약(밀라나무)은 고무과 같은 나무 진이 있는 향기 좋은 식물이다. 열매는 작은 계란 모양을 하고 있다. 녹색의 작은 꽃, 가시 가 많고 잎새는 성기다. 아시아와 동아프리카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체의 방부제 로 쓰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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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슴아픈 사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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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 소나무

11월14일생의 탄생화는 소나무야

장수의 상징인 소나무의 꽃말은 뭘까? '불로장생'

장수의 상징 답게 꽃말도 불로장생이네

소나무 꽃말의 뜻은

'자기 향상심이 강한 성격이군요.

오로지 밀어붙이기만 해서는 따돌림을 당하므로 때때로 늦추는 것도 필요하겠군요'

라고 하네.

밀어붙이지만 말고 좀 당기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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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형은 불로장생보다는 짧고 굵게가 좋은 것 같다

11/19 - 범의귀

11월19일생의 탄생화는 '범의귀'

미신의 상징인거 알고있니?

범의귀에는 많은 미신이 얽혀있어

일단 범의귀의 꽃말은 많은 미신을 갖고 있는 만큼 '비밀'이고

꽃말의 뜻은

'당신은 구설수에 오를 운세도 있으므로 오해받지 않도록 하고

비밀스런 이야기는 연인과 단둘이서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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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는 연인한테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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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귀에 얽힌 미신을 이야기 해줄게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여자아이가 베게 밑에 이 풀을 깔아 두고 자면 미래의 남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아기를 갖고 싶은 여인이 맨발로 정원을 걸으며 이 풀을 꺾으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은 이 풀을 꺾기만 해도 주문을 풀 수 있다. 아이의 턱에 이 풀을 놓으면 그 해 에는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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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신이 많은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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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 뷰글라스

11월20일생의 탄생화는 '뷰글라스'야

뷰글라스의 꽃말은 위에 알려준 몰약의 꽃이랑 같다

'진실'이야

뷰글라스 꽃말의 뜻은

'정직한 사람이 손해볼 때도 있는 것이 세상살이 입니다.

좋아하는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마음을 분명 히 전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불성실한 라이벌에게 가로채일 수도 있겠군요.'

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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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것도 좋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여우 같아져야 한다...

형이 살아보니 그렇더라

니 여자는 니가 지켜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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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